안녕하세요.
말의 무게 프로젝트의 첫 작품
‘참을 수 없는 말의 가벼움’
오프라인 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.
말의 무게 프로젝트는
‘만약 말에도 무게가 있고
그 무게를 소리로 들을 수 있다면
우리가 서로에게 반응하는 방식이 달라질까?’
하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.
이 전시는 위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
소통 과정 중 하나 입니다.
여러분의 기억 속에 있는 말로
프로젝트에 리얼리티를 더해 주세요.
우나의 내면에는 ‘낙동강 오리알’이라는 말이
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.
그렇다면 당신의 기억 속에는
어떤 말이 아프게 남아 있나요?
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 말을
오늘 여기에 적어 보세요.
저희는 말을 쓰고 나누는 것 만으로도
마음이 한결 가벼워 질 것이라 믿습니다.”
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
1. 기억에 남아 있는 말을 최대한 날 것 그대로 적어 주세요.
2. 그 말을 들었을 때 내 감정은 어땠나요?
글로 적는 것이 어렵다면 그림으로 그려 주셔도 됩니다.
3. 그 말의 무게를 잴 수 있다면 1~10 사이 어디 쯤에 있을까요?
"일상을 벗어나 잠깐 멈추고
다른이들의 내면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 만으로도
세상이 좀 더 살만해 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.
이야기를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."